ASUS TUF 게이밍 라데온 RX 6900XT T16G + 모니터 교체

 

산지는 꽤 됐지만 아무튼...

 

107만원에 뜬거 보고 지금이 존버를 마칠 때라고 판단되어 질렀다

 

기존 700W 파워로는 꽤나 불안할 것으로 판단되어 파워도 안텍 HCG 1000W로 갈아탔다

 

 

 

 

 

벤치마크는 뭐 부질없어보이지만 일단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는 확인해야 하니...

 

일단 점수는 정상 범주로 보인다

 

 

 

 

GPU-Z도 한 번 확인해주고

 

뭐 기존에 떠돌던 얘기들과 별 다를게 없지만 대략적인 소감을 써보면

 

 

 

FSR 기능이 생각보다 꽤 괜찮다

 

FHD 해상도 + FSR 적용

 

 

 

네이티브 QHD 해상도

 

UI 같은게 살짝 뭉개지는 경향이 있지만 진짜 집중하고 보지 않으면 크게 티는 안 난다

 

대신 2D 게임과는 궁합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 듯

 

 

고주파가 종특인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내 경우에는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서 고주파는 들리지 않았다

 

대신 몇몇 고전 게임들에 FSR을 적용하면 고주파가 들린다

 

 

알려진대로 구버전 다이렉트X에서 퍼포먼스가 시원찮은 편으로 3D 마크 06의 경우 GTX970과 엇비슷한 점수가 나온다

 

시원찮다고는 해도 저런 게임들은 어지간하면 고전 축에 들어가는지라 깡성능으로 괜찮은 퍼포먼스를 뽑아내니 크게 아쉽진 않다

 

 

 

모니터 바꾸기 전 온도 (75hz)

 

 

 

모니터 바꾼 뒤 온도 (165hz)

 

게임 돌리고 있으니 아주 후끈해진다

 

FHD 해상도로 돌리면서 FSR을 적용하거나 언더볼팅을 해봐야 할 듯

 

 

오버클럭은 전압 1.175V / GPU 클럭 2600 ~ 2700 / VRAM 타이밍 빠름 / VRAM 클럭 2150MHz... 정도로 확인해봤는데 별 다른 성능 향상이 없거나 되레 내려간다

 

나중에 하나하나 세팅을 확인해봐야겠는데...

 

 

 

모니터는 따로 글로 쓰기에는 별 쓸 얘기가 없으니 짤막하게 덤으로

 

빅스마일데이 할인을 적용해 S27AG520를 41만원에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게 32인치 qhd 75hz 제품이었는데, 현재 환경에서 쓰기엔 뭔가 화면이 한 눈에 안 들어와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

 

32인치 이전에 쓰던게 27인치였으니 다시 27인치로 복귀해도 크게 지장은 없을거라는 판단

 

불량화소도 안 걸리고 게임도 확실히 부드러워졌고 다 좋은데 문제는 나노 IPS라서 너무 밝다

 

흰색 화면 좀 보고 있으면 눈이 박살날 것 같이 아파온다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눈보호 모드를 키면 이 정도인데, 사진으로 약간 티가 나듯 화면이 꽤 누리끼리해져서 그냥 기본 세팅으로 밝기와 명암만 낮춰서 써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