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타운 E5450

소켓 775용 통전 트릭이 적용된 물건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대충 때려박았다 (RTX 케이스 아니고 걍 멀쩡한 미들타워 뒤집어놓은거다)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GA-EP45T-UD3R로 개조 바이오스가 적용되어 소켓 771 개조 제온을 사용할 수 있다

쿨러는 3930K 쓸 때부터 함께 해온 잘만 9900 MAX DF

 

 

오버부터 땡겨보는게 순리 아니겠는가

FSB 445에 9배수를 적용시켜 4.0GHz을 달성했고 비율은 3.33배로 설정하여 램 클럭을 1483MHz로 해놨다

기본 램 클럭인 1600MHz를 사수하고 싶지만 제한적인 비율 설정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

FSB 500에 3.2배 적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건 FSB가 너무 높아서인지 부팅 불가능

배수 설정 아래의 Fine CPU Clock Ratio는 잃어버린 0.5배수를 챙겨준다

기본 8.5배수인 Q9550 같은 놈들을 위한 옵션이며 얘는 최대 9배수라 딱히 필요가 없긴 한데... 471 X 8.5배수 세팅이면 뭔가 답이 나오려나?

 

 

CPU 전압은 1.325V에 로드라인 캘리브레이션을 켜줬다

 

 

그러면 오버클럭 끝

소켓 775임에도 램을 최대 16GB 사용 가능한 귀한 메인보드 되시겠다

 

 

실전압은 1.3V 정도

나온건 2008년이지만 개조 트릭 알려진건 2015년쯤이니 이건 15년 전의 하이엔드 CPU인가 아니면 8년 전의 가성비 CPU인가

 

 

풀로드가 걸려도 60도를 넘기지 않는다

 

 

성능 체크나 간단히 하고 넘어가자

CPU-Z 벤치마크에서는 그래도 연식 감안하면 꽤 선방하는 편?

 

 

그래도 샌디 i5(논K)급 성능까지는 뽑아내주는 듯 하다

 

 

3.8GHz 떙겼던 조스마보다 살짝 열세

 

 

 

사실 주된 볼 일은 여기 있다

윈도우 9X와 2000이 어떻게든 실기 설치 가능하다는 것

다만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와 USB 스토리지가 안 잡히는 현상 때문에 파일을 옮기는데 심대한 지장이 있어 자세한 세팅은 좀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