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컴덕 생활 근황 본문
XCLIO 윈드 터널은 파워 지지부와 5.25인치 베이 섀시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나는 공진음이 꽤 신경 쓰이던지라 그냥 마이크로닉스의 Hector X 오렌지로 케이스를 교체했다
비교적 요즘 케이스임에도 그 흔한 선정리홀 하나 없는게 참 아쉬운 부분
원래 안에 장착하게끔 되어 있는 230mm 팬은 쿨러 간섭에 의해 달 수가 없어서 바깥쪽에 빵끈으로 고정시키고 전원을 USB로 전환시켜놨다
전원 버튼이 너무 작아서 누르기 좀 귀찮은게 함정
분리수거를 나갔다가 버려져 있는 컴터에서 레고르 250을 적출해오는 희대의 득템을 했다
그래서 당장 맞고 머신 CPU를 교체
누나네 컴퓨터가 화면이 안 나온대서 그래픽카드 대신 G31 보드 출력단자에 모니터를 물려봤더니 잘 나온다
그래서 9300GS를 적출해내 갖고 왔는데 맞고 머신에 꽂아보니 또 제정신으로 돌아가네?
아마 누나네 컴퓨터 메인보드의 PCI 슬롯쪽에 문제가 있었겠지 싶긴 한데...
시모스를 건드리거나 할 경우 화면이 나가버리는 현상으로 미뤄봤을 때 메인보드 GPU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일단 이걸로 대체해야겠다
내장이 아니니 램도 덜 잡아먹고
자리를 빼앗긴 쿠마는 보드와 램을 구해다가 컴이 맛가서 쓸 수 없게 됐다는 사촌동생네 대신 설치해주기로 했다
그런데 예전 쓰던게 워낙 구닥다리라 IDE 하드를 쓰는 관계로 ODD와 같이 쓰려면 SATA 하드를 하나 구하던가 해야할 듯...
'컴퓨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써보고 까는 부품 리뷰 - 마이크로닉스 Hector X (0) | 2012.10.12 |
---|---|
껴안고 죽어야할 부품이 하나 또 늘어나는가? (0) | 2012.09.24 |
2년 2개월만에 사망한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HD 5750 512M (6) | 2012.07.19 |
윈도우즈 ME 미리보기 영상 (0) | 2012.07.16 |
윈도우즈 ME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던 온라인 서비스들 (0) | 201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