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 14의 EVO 2018 종목 탈락을 맞이하며

결국 이 병신 게임은 '비주얼이 게임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을 역력히 확인시켜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10년 전 스파 4보다도 후달리는 그래픽에 캐릭터를 50~60명씩 때려박아봤자 결코 해결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비주얼이 후져도 캐릭 많이 나오고 즐길 거리 많은게 장땡이라면 98 UM이나 02 UM이 진작에 글로벌 흥겜 됐게?

좆무위키 같은데선 아직도 행복회로 굴리며 KOF 14에 대해 안 좋은 소리만 나오면 걍 무작정 지우고보는 놈들이 널렸는데 정신차려 병신들아 이 게임 망했어

아무튼 정리를 해보자

사후지원

13 때에 비하면 사후지원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긴 하다

그런데도 EVO 2018에서 종목 탈락했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원판이 병신이라 여기서 뭘 어떻게 만져도 유저를 끌어들일 수 없다는거다

캐릭터

KOF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서양쪽에서 인지도를 높인건 그 병신겜 소리 듣던 12부터다

오스왈드? 11 이전 캐릭터는 서양쪽에서 걍 듣보 신캐릭에 지나지 않는다

락 하워드? 아랑전설 프렌차이즈가 뒈진지 옛날이라 얘도 서양쪽에서는 듣보 신캐릭 취급이고

그러면? 신캐릭터라도 매력적으로 내놨나?

주인공 취급 받는건 뭔 현실에서도 병신 소리 들을 이상한 옷거지들 걸친 중2병 중궈 소년

캬리 파뮤파뮤인지 뭔지 이상한 여자 모티브로 삼아서 대놓고 비호감 컨셉 잡은 것 같은 여캐

널리고 널린게 복싱 캐릭인데 매력이라곤 티끌만치도 느껴지지 않는 의수 복서

카리스마라곤 전혀 없는 고무장갑 보스

아, 그리고 반데라스인가 뭔가 이 새끼는 걍 갈포드 비틀어놓은 캐릭이잖아

그래 KOF 세계관에 사쇼 캐릭 그대로 내보내긴 좀 그렇지...라고 납득할랬더니 나코루루는 나오네? 장난하냐?

해외 시장 공략

뭐? 애초에 킹오파는 북미 시장 노리고 나온 겜이 아니라고?

그래서 13 때 끌어들인 북미 유저들 14 때 다 걷어차버리는게 정상이냐?

사실상 비디오게임 빅파이는 유럽이랑 북미인데 중국이랑 중남미 시장만 줄창 팔거야?

신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이 오지게 잘 돼서 중국 민속놀이라는 97 리메이크 발표하고 있니?

슨크 이 병신들이 해야 할 일은 KOF 14가 좆망했다는걸 인정하고 빠르게 다음작을 준비하는거다

지금 깨작깨작 밸패하고 DLC 캐릭 내봤자 죽은 자식 부랄 만지고 자빠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 그리고 계산기 굴려서 언리얼보다 걍 자체 엔진 개발해서 쓰는게 낫다고 예측한 새끼는 걍 빨리 퇴사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