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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알게 모르게 가격이 점점 내려가 어느새 브랜드 자체가 가성비의 대명사가 되어가는 바이오스타 그 중에서도 대충 눈여겨볼만한 인텔 1155 소켓 메인보드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해괴하게도 거의 모든 라인업이 이른바 짭제온이라 불리는 12XXv2 시리즈의 지원 여부를 밝혀두고 있지 않은데, P67이나 Z77에서는 일단 작동을 확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엠텍측에서 호환 여부를 테스트 중이라고 하니 좀 지켜봐야하겠다 B75MU3B 가야 : 약 6만 정도 단촐한 구성이지만 똑같은 구성의 타사 B75 보드에 비해 약 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 H61 살거면 차라리 이 놈을 알아보자 TP67XE : 약 8만 이미 닳도록 핥고 빨았던 그 보드 8만원 주제에 전원부는 9+1페이즈요, CPU 보조 4+4핀 전원 단자는 두 개에 크..
USB 저장매체를 연결해둔 상태로 F2 + Pause Break 키를 누르면 된다고 한다 (물론 네이티브 USB 3.0이 아니니 이 쪽에는 연결해두면 안 될 것이다) 이엠텍에 따르면 두 번 누르라고는 하는데 혹시나 몰라서 F2 누른채로 포즈 두 번, 포즈 누른채로 F2 두 번을 각각 해보니 네 장이 캡처된걸로 보아 한 번 눌러도 되는 듯 아무튼 캡처되는 김에 현재 3570K@4.5GHz 세팅이나 올려본다 CPU 설정은 많이 안 건드렸고 솔직히 파워 테크놀러지 제외하면 끄건 키건 큰 영향 없는 듯 하다 만약 하다 하다 안 된다면 가상화나 파워 테크놀러지 정도만 건드려주면 될 것 같은데 이 보드에서 가장 골까는 점 중 하나인 스마트팬 설정 일단 위 세팅대로면 대략 70도 근처에서 팬이 풀파워로 돌아가기 시작..
TP67XE란 무엇인가? 샌디브릿지 시절 국민 오버 정도 땡기려면 가성비면에서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메인보드이나 지금은 가격이 그 때보다도 있는대로 내려앉았다 뭣보다 저 가격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찾아볼 수 없는 8+2페이즈의 막강한 전원부에다가 CPU 8핀 보조 전원을 2개 연결할 수 있는 등 오버클럭에 강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아이비브릿지가 대세로 올라서버린 현재 호환성이 검증되지 않아 주류에서 밀려나 있는 상태 유저들이 주로 호소하던 증세는 아이비브릿지 K 버전 장착시 배수가 막혀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이렇게 말이지 그러나 앞서 포스팅한 비공식 바이오스 ( http://monsterjohan.tistory.com/47 )를 반드시 도스로 부팅한 뒤 /ME 옵션을 붙여 업데이..
컴갤 어나니머스에게 6만원에 구한 실버스톤 스트라이더 플러스 ST75F-P 꽤나 저렴한 것 같아서 완도 김과 홍삼 드링크를 조공으로 바쳤다 인핸스 OEM 풀 모듈러 파워로 750W 용량에 80 PLUS 실버 등급이다 내가 구한건 V1.0으로 YDG에서 유통했던 제품인데 무상 AS 3년으로 좀 빡빡한 감이 있다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로는 브론즈급 효율이라던가, 아이들 전력 소모가 크다던가 여러 안 좋은 평이 보인다 상판에는 실버스톤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그동안 수고해준 FSP 600 80 APN 개판일세 슬리빙 처리된 케이블들이 멋은 있는데 꾸겨넣기가 빡세다 막판에 결정적 문제에 봉착했다 베어링쪽 문제인지 팬을 아래로 가게끔 설치해두니 덜덜거리는 소음이 들려온다 YDG측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팬문제에 직접 방..
나도 드디어 선정리홀이 있는 케이스를 쓴다 나사 없이 하드디스크를 고정 가능한 브래킷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살짝 벌려준 다음 홀 위치에 맞춰 고정시켜주면 된다 SSD는 나사로 고정 상단부 전면에는 I/O 포트와 전원 및 리셋 버튼, 4개의 팬을 제어 가능한 팬컨트롤러, 하드 도킹부가 있다 USB 3.0 포트가 후면 연장식인게 아쉽다 기스 방지용 패드 도어가 대각선이라 하드를 넣을 때 제대로 힘을 못 받는다 뺄 때도 잡을 곳 없어 힘들다 상단 베젤이 작은 나사 4개로 고정되어 있어서 손쉽게 분리할 수 없다는게 또 아쉬운 점 또한 상단으로 온갖 케이블이 올라가다보니 선정리에도 애로사항이 꽃피며 특히 팬컨트롤러 전원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선정리홀 뒷쪽으로 넘길 수도 없다 뒷쪽에는 200mm 배기팬 ..
마이크로닉스 Hector X는 기존 Hector 케이스의 보강 버전으로, 대략적인 차이점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측면 230mm LED 팬 장착 2. 상단 140mm 쿨링팬 장착 3. 전면 I/O 포트에 eSATA와 있으나마나인 USB 3.0 지원 4. 슬라이드 방식에 2.5인치 SSD 공용 하드 트레이 전후좌우 삭제하고 조립샷 강판 두께는 평균 0.7T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다나와 최저가 기준 약 7만원대의 만만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종종 발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 하드 도킹 스테이션이라던가, 선정리홀이라던가, 팬컨트롤러라던가, 온보드 USB 3.0 등등 이 케이스 쓰면서 제일 빡치는게 뭔줄 아는가? 7만원 넘게 처받아먹는 주제에 위에 열거해놓은 기능..
내가 쓰고 있는 SSD, Axxen의 Axid 100 시리즈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액센의 홈페이지 검색을 해봐도 홈페이지 먹통됐다는 표시가 뜬다 이보시오? 액센양반? 웹어카이브에 들어가보니 마지막으로 저장된 홈페이지 사본이 15일자... 2012 추석연휴 AS 안내 공지가 보이는걸로 봐서 우려하는 그 사태까지는 아닌 것 같으면서도 왜 홈페이지가 1주 넘게 닫혀 있는 것인가 고객센터에 전화라도 해봐야 하나 싸다고 듣보 제품 사지 말고 그냥 안전한 삼성 인텔 OCZ걸 삽시다 추가 - 홈페이지는 열리긴 열렸는데 www. 안 붙이면 안 들어가진다
XCLIO 윈드 터널은 파워 지지부와 5.25인치 베이 섀시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나는 공진음이 꽤 신경 쓰이던지라 그냥 마이크로닉스의 Hector X 오렌지로 케이스를 교체했다 비교적 요즘 케이스임에도 그 흔한 선정리홀 하나 없는게 참 아쉬운 부분 원래 안에 장착하게끔 되어 있는 230mm 팬은 쿨러 간섭에 의해 달 수가 없어서 바깥쪽에 빵끈으로 고정시키고 전원을 USB로 전환시켜놨다 전원 버튼이 너무 작아서 누르기 좀 귀찮은게 함정 분리수거를 나갔다가 버려져 있는 컴터에서 레고르 250을 적출해오는 희대의 득템을 했다 그래서 당장 맞고 머신 CPU를 교체 누나네 컴퓨터가 화면이 안 나온대서 그래픽카드 대신 G31 보드 출력단자에 모니터를 물려봤더니 잘 나온다 그래서 9300GS를 적출해내 갖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