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오랜만의 업그레이드 본문
이것 저것 샀다
램은 예전에 아베가 수출금지 때릴 때 쫄아서 미리 샀던 물건...
파워는 산지 얼마 안 됐으니 그대로 쓴다
보드는 애즈락의 팬텀 Z390 게이밍 ITX
썩 좋아하는 메이커는 아니지만 가격에서 만만한 놈이 없었다...
10만원짜리 보드로 오버하던 샌디 아이비 시절이 그립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문제로 셀러론을 사느라 추가로 5만원이 나갔다
벌크로 시켰는데 왜 ES 낙인이 찍혀있냐...?
(추가 - 엔지니어링 샘플이 아니라 유통사 아인 시스템 - Ein System의 약자라고 한다... 헷갈리게시리)
대충 남아돌던 115X 기쿨과 대충 남아돌던 파워렉스 슬림파워에 물려 업데이트 준비
짜잔
업데이트 완료
비싼 몸 등판
써멀은 남아있던 에버쿨 나노 다이아몬드 사용
쿨러를 끼우니 뵈는게 없다
첫번째 난관 봉착
히트싱크와 후면 배기팬 간섭으로 메인보드가 끝까지 밀리질 않는다
결국 배기팬을 빼내고 대신 쓸 얇은 팬을 하나 추가 구매
이리저리 꾸겨박으며 사투를 거친 끝에 조립 완료
첫번째 팬은 메인 전원 케이블과 USB 3.0 케이블과 간섭이 일어나 완전히 내리지를 못한다
감성을 더해주는 줄리앙 흉상을 추가
무사 구동 확인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올코어 5기가
링스를 돌려보니 전혀 안정적이지가 않다
AVX니 AVX2니 꼴갑떨지 말고 일반적인 용도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시네벤치 r20을 돌려보니 패키지 온도로 근 90도가 뜨던데 이거 여름에 실사용은 가능한가...?
후면 팬과 상단 팬을 보강하고나서 다시 온도를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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