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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냥 살펴보는 조스마 960T BE 본체

요한리베르토 2022. 2. 12. 21:55

 

CPU는 조스마 960T BE에 보드는 아수스 M4A87TD/USB3

 

보드는 기존 모델과 USB3.0 포트로 차별화된 모델인데 온보드 커넥터도 아니고 그냥 후면에 두 개 달려있는게 끝

 

보조전원 4핀 커넥터에 전원부 히트싱크 하나 없는 모양새에서 감이 오듯이 그렇게 좋은 놈은 아니다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계속 USB가 인식됐다 안 됐다 해서 삽질을 꽤 반복한걸로 미뤄볼 때 보드 자체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고

 

그래픽카드는 어째서인지 DP 포트가 먹통인 사파이어 라데온 HD 5770

 

파워는 대충 굴러다니던거 달았다

 

쿨러는 매직스테이션 컴에서 떼온 물건

 

 

 

 

기본 클럭으로는 재미없는 녀석이니 3.8GHz 오버클럭 세팅을 해놨다

 

4.0GHz부터는 수율빨의 영역

 

 

 

 

아쉽게도 조반 부활은 되지 않는다

 

보드가 후달려서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후달린대도 일단 명목상 140W짜리 CPU가 지원된다는 놈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다른 보드에 시험해봐도 코어 부활은 먹히지 않았다

 

아무리 클럭을 낮춰봐도 5코어 부활조차 먹히지 않는 정말 절망 그 자체의 물건

 

 

 

 

2011년 게임 풀옵션 십불가능 사양

 

암드가 저 CPU로 똥꼬쇼를 펼치고 있을 때 인텔은 샌디브릿지와 함께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아득한 저 먼 곳에 올라가있었다

 

그나마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헥사코어 로또를 노려볼 수도 있었다는게 최소한의 어필 포인트

 

 

 

 

CPU-Z 벤치마크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글의 G3258에게도 두들겨맞는 수준

 

약한 모습이 아니라 진짜 약한건가?

 

 

 

 

7-zip 벤치마크로는 대략 샌디나 아이비 논K i5 정도와 맞먹을 정도

 

3.8GHz 오버 땡겨놓은 상태라는걸 명심하자

 

 

 

 

시네벤치에서는 그나마 선전한다

 

쿼드코어가 듀얼코어 상대로 선전하는게 뭐가 자랑이겠느냐만은

 

 

 

 

얌전한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