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라이젠5 5600 & JUHOR DDR4 3600 32GB 본문
https://monsterjohan.tistory.com/212
프라임 B450M-A에 5600G를 물려서 본가에 어머니 맞고컴으로 던져놨었다
3.5파이 단자로 음성 출력이 안 되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이거야 뭐 HDMI 음성 출력을 모니터 3.5파이 단자로 빼서 어찌 어찌 때워먹었었고
근데 세컨을 7700으로 올리면서 B550MX/E PRO가 남아버렸다
일단 스테레오가 안 되는 문제 땜에 이엠텍에 보냈더니 묻지마 교환이 되어 날아왔는데, 이걸 처분하자니 또 귀찮고...
고심끝에 맞고컴 보드를 B550MX/E PRO로 바꾸고 프라임 B450M-A를 회수해왔다
간만에 1600X를 물려 다시 몇 번 굴려보니 참... 성능이 썩긴 썩었다
본컴 13700K에 유튜브 & 라디오 재생용 세컨은 7700이라 컴을 더 맞춰봤자 쓸모가 없다
없는데...
이건 못 참지
이것도 못 참고
램 먼저 날아왔다
패키지에는 배드민턴 선수 쑨유의 사진과 사인이 있다
배드민턴 선수와 PC용 램
정말 알 수 없는 조합이다
때깔은 좋다
1600X 멤컨이 워낙 썩어서 3600은 고사하고 3333조차 안 들어간다
정상인지 아닌지는 5600이 날아와야 확인해볼 수 있을 상황
5600G와 PNY 3600 램 조합으로 문제없이 써왔으니 메인보드의 문제는 아니다
삼성 B다이
구매 3주 후에야 받아본 5600
2023년 48주차 생산품이니 꽤나 쌔삥이다
프라임 B450M-A의 부실한 전원부에는 싸구려 방열판을 붙여 나름대로의 쿨링 솔루션을 강구해봤다
램 3600은 잘 먹히는 듯 하고
세부 전압들은 과거 바이오스타 B550 쓰던 시절 기억에 기반하여 잡았다
골 때리는게 AI 트위커 탭과 고급 탭 양쪽 모두에 PBO 설정이 있다
둘 중 어느쪽이 우선인지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AI 트위커쪽에 있는 PBO 옵션은 끄지도 못한다
궁여지책으로 양쪽 PBO 설정값을 똑같이 맞춰봤는데 특이하게도 이 쪽은 MAX 부스트가 200이 아닌 300까지도 올라간다
근데 300 설정해봤자 안 먹히는 듯
고급 탭의 PBO 설정이다
PPT 120W 제한에 MAX 부스트 +200MHz, 스로틀링 온도 90도 제한
워낙 전원부가 부실한 놈이라 페이즈 컨트롤을 옵티마이즈로 하건 익스트림으로 하건 별 차이는 없는 듯
커옵 스샷을 빼먹었는데 걍 일괄 -30 넣었다가 약간 불안정해서 -25로 올렸다
낮은 부하에서 최대 4650MHz까지 부스트가 잘 터진다
3대 벤치마크들
7-zip에서는 대략 평균 4.6GHz 정도의 클럭, 그리고 80W 정도의 전력 소모를 보여준다
시네벤치에서는 4.57GHz에 100W 정도
라이젠 특성상 비슷하거나 더 낮은 클럭이어도 무거운 작업이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극단적인 FPU 벤치마크에서는 거의 4.1GHz 정도로 클럭이 내려간다
전력은 90W
수동으로는 1.3V에 47.75배수 정도까지 들어간다
다만 7-zip 벤치마크 외에는 돌아가는게 없다
1.3V에 46.75배수 세팅으로 시네벤치를 돌렸을 때
2만원짜리 쿨러의 한계... 근데 뭐 5600에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웨스트미어도 그렇지만 진짜 왜 샀을까
충동 구매를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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