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GTX260은 왜이리도 뜨거운 것인가 본문
세컨에 쓰고 있던 갤럭시 GTX260
발열 짱짱맨에 전력 소비 짱짱맨, 팬 소음도 짱짱맨
팬은 최저 40%까지인가 밖에 속도가 안 떨어지는 주제에 그렇게 속도를 떨어뜨려놔도 소음이 꽤 신경쓰이기에 일단 뜯어봤다
기판 좌측 하단에 보면 PWM 4핀 단자가 보인다
근데 정작 팬은 일반 3핀
팬도 한 번 적출해본다
0.42A... 모터 위엄 보소
히트싱크만 보면 믿음직한데 왜 쿨링팬을 저따구로 작달만한걸 박아놔서...
소음과 온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책을 생각해본 끝에 마침내 결론을 도출했다
그 결론은...
GTX260을 분해한 김에 깨끗이 청소해서 팔아치운 뒤 그냥 중고 GTX550Ti를 사왔다
먼지 히익
GTX260과 심히 비교되는 덩치의 히트싱크
요즘 나오는 브가들이 다 그렇지만서도 히트스프레더 없이 코어가 노출된 구조라 써멀을 닦아낼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소신껏 써멀을 짜주고 대충 청소를 끝낸 뒤 재조립
조용하긴 조용한데 이 놈은 또 팬속이 30%로 고정돼서 뜨거워 뒤지려는 와중에도 안 올라가네...
애프터버너를 계속 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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