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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말했다시피 게인워드 1050 Ti의 기본 쿨러가 너무 시끄러워서 VF1500에 임의로 120mm 팬을 달아서 버티는 중이었다 전면 흡기팬은 뭔가 본체 안이 너무 갑갑해보여서 섀시 바깥쪽에 장착 근데 다이소에 가보니 이걸 파네? 혹시나 싶어 예비용까지 2개 사두고 다음에 가보니까 안 판다 덕분에 VF1500의 기본팬을 3핀짜리로 접합수술해서 부활시켰다 칩셋 히트싱크도 뜨뜻하길래 남아돌던 저소음 80mm 팬을 3핀짜리로 접합수술해준 뒤 옷걸이로 대충 다리를 만들어서 장착 섀시 바깥쪽에 달아놨던 전면 흡기팬은 안 그래도 효과가 미미한 놈이 더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다시 섀시 안쪽으로 컴백시켰다 대신 케이블타이와 빵끈을 이용해 CPU 쿨러와 전면 흡기팬 사이의 공간에 120mm 팬을 고정
1. 4930K or 1650V2 성능으로 따지면 옆그레이드겠지만 소모전력 차이가 상당해서 갈아탈 수 있으면 갈아타야... 1680V2는... 어디서 웍스나 서버 대량폐기해서 대란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미친 가격이 해결 안 되겠고 그 와중에 4930K ES 13만짜리 매물을 놓친게 속쓰리다 뭐 계산기 두드려봐서 도무지 수지타산이 안 맞으면 라이젠 5 시리즈로 갈아탈지도 2. RAMPAGE 4 GENE 작은 고성능 본체를 향한 열망은 아직 식지 않았다 램피4BE에서 갈아타면 돈이 되레 남기도 할테고 3. 세컨컴용 미니타워 케이스 대충 저가 제품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왠지 몇푼 안 되는데도 제값 주고 신품사긴 아깝단 말이지 4. 구닥다리 에버라텍 처분 윈도우10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사운드 드라이버 ..
육모렌치 돌리느라 힘 다 빠져서 조립 중 사진은 없다 나사에 홈이라도 좀 깊게 파주든가 옘병 여하튼 기존 9900 NT의 성능이 좀 심하게 안 좋은 것 같았다 링스 돌려보니 바로 90도행 돌려달아봐도, 앞에 120mm 팬 하나를 고정시켜서 강제로 쌍팬을 만들어도 별 달라질게 없었다 9900 MAX DF로 바꾸자 링스를 돌려도 90도 아래에서 온도를 잡아주는 모습 NT나 MAX DF나 히트싱크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참 신기하군
http://monsterjohan.tistory.com/63 - 4년 전 모셔왔던 잘만 GTX660 스팀 라이브러리에 방치돼있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보고, 이런 오래된 게임도 CPU에 따라 뭐 달라질게 있나 벤치마크를 돌려봤다 뭔가 쿨러가 빡세게 돌아가는 소리가 나길래 HWmonitor를 켜봤는데 CPU 팬 돌아가는 소리가 아니다...? 그렇다, 그것은 GTX660의 팬이 풀RPM으로 돌아가는 소리였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컴터 전원을 내렸지만 솔솔 풍기는 탄내 진정하고 다시 전원을 넣어봤지만 GTX660은 저렇게 작고하신 뒤였다 http://monsterjohan.tistory.com/24 - 4년 좀 못 되게 썼으니 그래도 HD5750보다는 오래 살다 가셨다만... 그렇다고 15만 주고 ..
그거슨 3930K 노인네와 ASUS RAMPAGE 4 EXTREME BLACK EDITION의 조합 ATX와 E-ATX의 중간쯤 되는, 살짝 폭이 넓은 보드인데 때려박느라 고생 좀 했다 특히 저 파워 서플라이 커버가 파워에서 보드로 바로 연결하는 길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케이블이 짧으면 아주 족망하게 된다 진짜 저 파워 가려버리는 방식 케이스 유행 좀 빨리 갔으면 일단 상단에 배기팬이 두 개 있으므로, 윗방향으로 배기하게끔 쿨러를 돌려달았다 선정리홀은 고무 커튼을 모두 제거해버려야 아슬아슬하게 사용 가능 기본 클럭에서 VID가 1.246V로 잡힌다 으음 이거 뭔가 불안한데 100 X 44로 오버하겠다 일단 자동 오버 세팅은 다 족구하라 하고, 잘 모르는 세팅은 오토로 놔두는게 상책 코어 배율은 ..
E2140으로 오버 땡겨쓰는게 가성비 최고의 초이스였던 아주 고릿적 옛날 저 E2140에 대해 '오버용으로만 쓰이는 CPU라 일반 유저에게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평을 내리며 견적 추천에서 워스트 하드웨어로 구분해놓은 모 블로거(쿼XXX)가 있었다 그리고 이 블로거는 이상한 견적을 짜며 자신의 블로그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등 여러 가지 면모가 드러나며 컴갤러들의 집중포화를 받자 견디다 못해 블로그 포스팅들을 삭제했던가? 아마 그랬을거다 오랜 시간이 지나, 내가 컴갤 등지에서 어떤 케이스 제조회사의 마케팅을 깐 적이 있다 10만원 가까운 고가의 신제품 케이스가 나왔고, 여기저기 하드웨어 사이트에 그 리뷰가 올라왔는데 댓글로 이런저런 단점을 지적하자 굽신굽신거려가며 의견 반영하겠다더니, USB3.0 포..
벙커 침대라는 용어를 쓰면서 '아랫 공간이 벙커 같이 아늑해서 벙커 침대라는 것 같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사실 '벙커 침대'라는 용어는 없다 아마도 영어의 bunk bed가 벙커 베드로 와전되어 굳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문 위키에 나와 있는 bunk bed의 정의는 '하나의 침대 프레임 위에 또다른 침대 프레임이 쌓여 있는 방식의 침대', 즉 2층 침대다 ( https://en.wikipedia.org/wiki/Bunk_bed ) 영어 사전상으로도 bunk bed는 '2단 침대(의 하나)'라는 뜻으로 나와 있다 국내에서 흔히들 벙커 침대라 불리는, 침대 프레임이 2층에 위치해있으며 1층은 비워놔서 책상이나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유형의 침대들은 Loft bed, 로프트 침대로 ..
먼지 처먹는 기계인 Z9 PLUS를 떠나 안정적인 방진 + 쿨링 솔루션을 갖춘 케이스를 물색하던 차에 어쩌다보니... 이 케이스를 구하게 됐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개인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이런 방식의 케이스를 썩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겠다 Z9 PLUS의 내부 사진 흡기된 공기가 바로 3.5인치 베이쪽을 식혀준 뒤 안쪽의 VGA, CPU를 거쳐 밖으로 빠져나간다 또한 사진상에 보이는 방향의 측면 패널을 여는 것만으로 대부분 부품의 교체 및 추가 장착, 보수 등을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케이스들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었던 방식이다 이번에 구한 L910을 비롯해 요즘 케이스 업계에 광풍처럼 번지고 있는, 아예 파워에 커버를 씌워서 안 보이게 해버린 다음 그 옆에 3.5인치 베이 두 개를 구비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