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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거창하게 제목까지야
딱 보기에도 묵직한 모습 IBM 로고와 펜티엄D 스티커 간지가 끝내준다 판매자에게 왜 전원 버튼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서버용이라 함부로 꺼지면 안 돼서 그렇다고 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무튼 내게 필요한건 껍데기뿐이다 전면 베젤은 꽤 손쉽게 분리된다 측면 패널에는 대략적인 분해 방법과 메인보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다 프론트 패널 부분도 손쉽게 분리되는데... 분명 내 상식선에서는 전원 버튼에 전선 2개면 땡인데 이건 전선이 4개가 붙어 있다 그것도 모자라 커넥터 부분은 이렇게 일직선으로 쭉 붙어 있는지라 웨하스 마냥 똑똑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싹 다 빼서 새로 핀헤더를 물려줘야 할 판 USB 단자 케이블도 짧고, 자세히보면 기존 메인보드의 온보드 USB 단자와 배열이 묘하게 다르다 그래서 ..
하이퍼리오닉스에서 개발 중인 영상 캡처를 위한 상용 프로그램으로 이 녀석을 접한지는 거의 한 11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현재 버전 3까지 나와 있고, 버전 2는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 중 (http://www.hyperionics.com/hc2/downloads.asp) 한창 CPS나 네오지오 에뮬레이터로 콤보 영상 찍어올리던 당시 요긴하게 썼던 녀석이다 최고의 강점은 사양을 덜 타면서 60fps로 캡처가 가능하다는건데, XviD mpeg4 코덱과의 조합이면 실로 최강의 용량대비 화질을 자랑했었다 60fps건 30fps건 뭔 차이냐고 따질 수도 있겠지만, CPS나 네오지오를 비롯한 옛날 2D 게임의 경우 기본적으로 60fps에 특정 스프라이트를 1프레임 단위로 깜박이게 만드는 야매 반투명 효과를 종종 사..
뭐 눈여겨볼건 오버클럭 가능 여부와 신기술 다이나믹 스토리지 엑셀레이터 정도... 다이나믹 스토리지 엑셀레이터는 윈도우 7과 8에서 저장매체의 성능을 2.5배인가로 끌어올려주는 기술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쓰는 이가 거의 없는 잉여 기능인 스마트 응답 기술이나 루시드 버츄도 발표될 땐 그야말로 신세계의 혁신 오브 레볼루션이었으니 지켜봐야 할 일이다
국민오버라 할찌라도 이왕 오버 땡기는 김에 P55 보드를 쓰는게 더 낫지 않겠는가... 싶어 아수스 P7P55D LE를 건져왔다 기가 H55 S2V에는 IDE 단자가 없어서 ODD가 놀게 되는 것도 좀 그렇고... 지들은 에이수스로 불러달라지만 아수스가 더 입에 착착 달라붙는걸 어떻게 하나 최신 바이오스가 2012년 11월자였나... 의외로 사후 지원이 충실하다? 오버클럭은 Ai Tweaker 메뉴에서 하게 된다 메뉴얼로 설정해두면 또 몇 가지 프리셋이 제공되긴 하는데 3.06G와 3.36G라니 전혀 크레이지해보이지 않는다 아무튼 매뉴얼 튜너 설정은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가급적 추천하는건 Dram Over Clock Profile, 줄여서 D.O.C.P 스펙상으로 오버클럭으로 2000MHz, 정규로는 1..
유상무 '프로레슬링 프론티어' 링 아나운서 선정 프로레슬링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아마 일본 DDT 소속의 프로레슬러들과 WWE에서도 활동했던 바 있는 타카 미치노쿠까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서, 국내에서 난다 긴다 하는 프로레슬링 매니아들을 모두 초청한 자리에서, 개그맨 유상무를 링아나운서 삼아 프로레슬링 프론티어를 출범시키겠다고 했던 것 같아...그리고 국내 프로레슬러 몇몇을 일본으로 수련보냈던 것 같아...사실 이 단체가 주목받은 것은 단체 대표의 이력 때문이었다R모 게임 사이트의 프로레슬링 소모임 게시판 지기를 역임한 바 있고, 자신의 블로그나 각종 게시판을 통해 격투기나 프로레슬링에 대한 심도 있는 게시물을 수 차례 올려온 반면 적지 않은 수의 다른 팬들과 의견 충돌 또한 빚어온 한 사람의 매니아가..
이전에 구매해서 간단한 사용기를 올린 바 있는 제품이기도 한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다른 버전의 펌웨어가 적용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구매했던 제품은 4.1 버전 대충 이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다음은 요즘 시중에 풀리고 있다는 4.6 버전 이미지는 다나와 피노컴 사파이어 120G 제품 정보 페이지의 사용기에서 퍼왔다 랜덤에서의 시퀀셜 및 512K 쓰기 속도가 향상된 모양새가 얼핏 좋아보이지만, 사실상 SSD의 체감 속도를 결정짓는 4K 속도는 쓰기와 읽기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벤치에서야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사실상 다운그레이드나 다름없다는 이야기 http://www.phinocom.com/index-3_1_view.html?idx=44 펌웨어에 관련하여 유저들의 문의가 빗발치..
모처에서 i5 750 + 기가 H55M S2V + 에스프레소 NK + 바다 2010 + 오션 完 6000R V2.3 EK의 반본체 조합을 10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업어왔다 사는 입장에서도 죄책감이 들 정도의 가격이라 받은 정을 베푸는 마음으로 헤네브 완본체에서 9600GT만 빼고 타인에게 10만에 넘기기로 하였다 9600GT도 같이 넘기고 싶었지만 메인보드 자체의 출력 포트는 클락데일 같은 놈 안 쓰면 그냥 폼에 지나지 않는지라 다시 복귀... 처음엔 내장 그래픽이 왜 안 되지하고 시모스 들쑤시며 난리를 피우고 있었다 보드의 레이아웃이 꽤나 평범한 덕분에 반쪽짜리 선정리홀이 구비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정리력을 발휘하여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듯 CPU 보..
설연휴 기간 외갓집에 갔다가 창고를 보니 사촌형이 새 컴 샀다고 옛날 컴을 내팽개쳐뒀길래 업어왔다 기계식 키보드도 하나 가져오긴 했는데 이건 안에 녹이 너무 많이 슬어서 도무지 회생 불가능이라 판단되는지라 폐기 갖고 와보니 케이스는 손나사 4개가 전부 실종에 섀시 부분부분이 분리되어 있고 녹도 있고 전원 버튼도 안 먹히는 등 이런 저런 복합적인 결함을 갖고 있는지라 내다버렸다 남은 부품들로 누드 테스트 E2160과 므시므시한 945GCM5 F V2 빅빔 파워에 신뢰도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 그래도 안 터지면 장땡이니 일단 쓴다 은박신공을 통해 FSB 266을 먹였다 945 보드니 333은 일단 자제 바닥에 늘어놓고 누드 테스트하긴 좀 그런지라 감성이 넘치는 모닝 애플스 시스템을 대충 만들어봤다 약 2cm..